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의 정치 편향적 책을 각급 학교에 배포한 행태를 맹공을 가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2일 박기녕 부대변인 명의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주입식 사상교육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세종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을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세종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보급한 ‘촛불 혁명’이라는 책 때문이라”며 “이 책은 객관적 검증이 되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